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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아이키, 한국시리즈 2차전 시 구… 첼리스트 심준호 애국가 연주

by 2022S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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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시구를 하는 아이키. <아이키 인스타그램 캡처>

요즘 가장 핫한 댄서 아이키가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를 맡는다. 


KBO가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아이키를 초청했다. 


2차전 시작을 알리게 된 아이키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의 준우승팀인 ‘HOOK(훅)’의 리더다. 
또 2019년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World Of Dance’ 시즌 3에 참가해 라틴과 힙합을 더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TOP4’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SNS에서 개성 있고 유쾌한 숏폼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키는 ‘스트릿우먼파이터’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가 됐다. 


1차전에서는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가 시구자로 나섰다. 


한편 2차전 애국가는 첼리스트 심준호의 첼로 연주로 진행된다. 


심준호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렬하고 거침없는 연주로 국내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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