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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18

송이버섯도 인공재배한다? 송이감염묘로 7년 연속 재배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인종재배로 7년 연속 송이버섯을 재배했다. 산림청은 25일 “송이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 연구를 추진해 2010년에 처음으로 버섯이 발생한 이후, 2017년부터 2023년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버섯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송이감염묘는 송이버섯이 나던 곳에 어린 소나무를 심어 뿌리에 송이버섯 균을 감염시킨 후 큰 소나무가 있는 산에 다시 옮겨 심어 송이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송이버섯은 홍천 시험지에서 2010년 1개가 발생한 이후, 2017년 5개, 2018~19년 각각 1개, 2020년 21개, 2021년 2개, 2022년 11개가 발생했다. 2023년에는 현재까지 10개의 송이버섯이 발생하였다. 올해는 9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버섯 발생(9월 29일)이 예년(9월 .. 2023. 10. 25.
제주 선흘곶자왈서 멸종위기, 두점박이사슴벌레·남방남색부전나비·물장군·좁쌀사마귀 발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제주 선흘곶자왈 산림생태계 조사에서 멸종위기·희귀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남방남색부전나비, 물장군, 좁쌀사마귀를 발견했다. 지난 3월부터 주야간으로 선흘곶자왈 산림습지의 내부와 임도 등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선흘곶자왈만의 특이한 산림생태계가 이들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점박이사슴벌레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등급으로 주로 제주도에 서식한다. 곶자왈 숲의 주요 수종인 종가시나무를 이용하는 종으로 두점박이사슴벌레 학명은 ‘Prosopocoilus astacoidesi’이고 몸길이는 수컷 45~65mm, 암컷 28~39mm이다.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성충은 나무의 수액을 먹이로 이용하고, 애벌레는 곶자왈에 풍부하게 분포하는 부식되어가는.. 2023. 10. 23.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우리나라 16번째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이다. 지난 10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이번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2023. 9. 17.
‘첫 올림픽 메달’ 전웅태, 근대5종이란? (종목과 방식) 근대 5종에서 우리나라 첫 올림픽 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전웅태(2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선수인데 당시 금메달 장면은 중계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익숙은 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종목이다. 근대 5종이라는 종목은 많이 들어봤겠지만, 5개의 종목을 다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근대 올림픽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고대 올림픽 5종 경기의 정신을 받아들여 고안한 종목이다.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을 하는 종목이다. 유럽인들에게 유리하고 익숙한 종목이라 아시아 선수의 활약은 그만큼 놀랍다. 우리나라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기도 하고 아시아 선수로 따져도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2012년 런던대회 남자부 차..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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