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베테랑 허인회(37) 선수가 드디어 필드에 돌아옵니다.
지난 1월부터 소급 적용된 금지약물 복용 징계로 6개월 동안 출전이 정지됐던 그는 오는 **8월 28일 개막하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경기 광주시 강남300CC)’**을 통해 복귀전을 치르게 됩니다.
⚡ 징계 이유는 ‘트라마돌’… 치료 목적이었지만 금지약물로 분류
허인회 선수는 지난 5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6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직접 공개했습니다.
그는 평소 급성 통풍 질환 치료를 위해 진통제를 복용했는데, 해당 약에 포함된 트라마돌(Tramadol) 성분이 2024년부터 경기 기간 중 금지약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이죠.
허인회는 “의사도 규정 변경을 인지하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해명했고, KADA 역시 그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치료 목적이었음을 인정해 **감경된 징계(6개월)**가 내려졌습니다.
그는 팬들과 협회, 후원사에 정중히 사과하며 복귀를 준비해 왔습니다.
🏆 9개월 만의 복귀, 그리고 새로운 출발

허인회가 공식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투어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입니다.
한국(6승)과 일본(1승)을 합쳐 통산 7승을 기록한 허인회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복귀 무대는 K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팬들의 시선도 자연스레 그에게 집중될 전망입니다.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주요 관전 포인트
이번 대회는 허인회 복귀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 옥태훈, KPGA 투어 3연속 우승 도전 (25년 만의 대기록 가능성)
- 이동민,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 방어 도전
- 허인회, 징계 후 첫 무대에서 보여줄 경기력
특히 옥태훈은 6월 KPGA 선수권 첫 우승 이후 군산CC 오픈까지 제패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큽니다.
🙌 팬들의 응원 속 재도약 기대
허인회 선수는 이번 복귀전에서 “과거의 논란을 뒤로 하고 골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본인 스스로 깊이 반성했고, 팬들도 그의 진정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단순한 한 대회가 아니라, 허인회의 제2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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